2016년도 벌써 1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지난 한달간 개발과 관련해서 난 무엇을 했을까.

  1. redmine 프로젝트

    회사에서 몇몇 동료들과 redmine의 각 클라이언트 앱을 만드는 스터디를 시작했다. 각자의 분야별로 개발하는데 난 Swift로 iOS 앱을 작성하는 것이다. github에 레포를 만들었는데 하다보니 회사 내부 레포를 이용하자는 동료들의 의견으로 현재는 내부 레포를 이용중이다.

  2. English for Developers 영단어장

    @agiletalk 님과 함께 공부하기로 한 English for Developers라는 책에서 잘 모르는 단어의 영단어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단어는 github에 모으기 시작했는데 내가 게으른 탓에 진행은 잘 안되고 있다.

  3. iOS 9 Day by Day 번역

    @krazyeom 님께서 시작하신 번역 프로젝트로 영어 공부과 개발 공부를 같이 할 수 있겠다는 욕심으로 시작했다. 내가 맡은 부분은 Day 01. Search APIs로 iOS 9의 핵심 기능(?) 중에 하나다. 처음에는 간단히 읽어볼 때는 대략적으로 쉽게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괜찮을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다시 천천히 읽어보면서 국문으로 옮기려고 하니 생각보다 어려웠다. 내가 옮겨놓은 국문이 이해가 안된다거나 앞 뒤 문장이 연결이 어색하다던가 하는 문제부터 내가 정말 제대로 문장을 이해한건지조차 의문스러웠다. 결국 가장 늦게 마무리하게 됐고 오역도 많을 것 같아 걱정이다.

  4. SWIG

    @haruair 님의 추천으로 종종보고 있는 생활 영어를 공유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인 SWIG의 간단한 앱을 만들었다. 단순히 Facebook SDK를 사용하여 목록을 가져오고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동영상이 있는 페이지를 열어준다. 엄청 간단한 프로젝트이고 제대로 생각하고 만든게 아니라서 좀 아쉽지만 이걸로 스터디 멤버들과 Swift에 대해 SFSafariViewController에 대해 좀 알아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다듬어 봐야겠다.